사랑해울지마, ‘최고 시청률 경신’ “1위 자리 굳건히 지킬 거예요~”

'사랑해 울지마'가 18.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 이동현) 지난 19일 방송분이 수도권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 또한 17.5%를 기록, 16.7%를 기록한 경쟁드라마(KBS 1TV '집으로 가는 길')와 0.8% 차이로 앞서며 전국권에서도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수성한 것.

이 외에도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도 11.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연일 두 자리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고, '뉴스데스크'도 10.6%(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주 내내 시청률 10% 이상 지속하고 있어 저녁시간대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평.

한편, 19일 방송분을 연령대별 시청자수를 비교해 보면 젊은 여성 시청자들은 '사랑해,울지마'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은 경쟁드라마보다 2배 이상의 지지를 보여주며, 이 드라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방송될 내용에서는 의식이 없는 고모 걱정으로 감정이 한없이 무너지는 영민과 그런 영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하는 미수의 절절한 마음이 애틋하고, 처연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