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장윤정, 15년 짝사랑한 김민종과 데이트 ‘오묘한 감정 교환?’

가수 장윤정이 김민종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예정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최근 녹화에서 가수 장윤정이 15년 동안 짝사랑했던 김민종과 둘만의 짜릿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김민종은 장윤정을 위해 크림스파게티를 직접 만들었고, 장윤정이 뜨거운 냄비를 만지자 "뜨거우니 만지지 말라"며 장윤정을 보호하며 배려심을 보이기도 했다.

요리 완성후 김민종과 장윤정, 두 사람은 테이블에 앉아 연인처럼 스파게티 면 한 가닥을 나눠 먹으며 얼굴을 붉히는 등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장윤정은 스파게티를 만들어준 답례로 김민종에게 박혜경의 '고백'을 불러 화답했고, 골미다 멤버들은 김민종과 장윤정에게 듀엣곡 '그대와 함께'를 요청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민종은 장윤정만을 위해 깜짝 무대를 마련,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꿈에'를 선보여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저 때문에 바쁘신데 오신 거 아니예요?"라며 미안해하자 김민종은 "별로인데 왔겠어요. 저도 좋으니까 왔죠"라도 답해 오묘한 감정을 교환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장윤정이 오랜 짝사랑 상대 김민종과 함께 하는 데이트는 22일 오후 6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