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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쌍코피, 이혜영의 피구공에 맞아... ‘인생역전인가?’

김남주가 쌍코피가 터지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돌아온 김남주. 극 중 학창시절 빼어난 미모로 퀸으로 군림했던 천지애(김남주 분), 천지애와는 달리 추녀로 과거 천지애를 추앙했던 양봉순(이혜영)은 남편 준혁(최철호 분)이 지애를 쳐다보는 눈길에서 질투심을 느끼며 지애를 향한 분노를 발산한 것.

김남주는 최근 MBC 양주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남편 오달수(오지호 분)의 단합대회에 참여, 양봉순이 의도적으로 던진 피구공에 맞아 쌍코피가 터지는 수난을 당한 것.

이날 촬영에서 이혜영이 던진 공은 김남주의 이마를 강타해 '퍽' 하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는 후문.

지애가 쌍코피를 흘리는 모습에 킥킥거리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봉순의 의도를 파악한 지애 역시 독기를 뿜어내며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혜영과 김남주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주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지애와 봉순의 맞대결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