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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빙뱅이 휴대폰 광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4년에 걸쳐 준비한 여성 4인조 신인그룹이 오는 28일 LG전자 싸이언 광고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식 이름을 정하지 못해 '여자 빅뱅'이라는 가칭으로 불리는 이들은 오는 2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롤리팝'을 공개한다. 이어 이들은 28일 첫 선을 보이는 LG전자 CYON 광고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 '롤리팝' 뮤직비디오가 LG전자의 신제품 '롤리팝폰'의 광고로 사용되는 것으로, 신인 여자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휴대폰과 함께 등장하는 셈이다.
특히 같은 소속사의 그룹 빅뱅도 이번 프로젝트의 완결편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으며, '롤리팝' 뮤직비디오 완결편은 빠르면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여자 빅뱅'은 '필리핀 보아'로 불리는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광고에 등장했던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4개 국어 구사와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기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CL'로 구성된 여성 4인조 그룹.
'롤리팝' CF를 시작으로 5월 초 여자 빅뱅의 정식 데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