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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다시한번, ‘카인과아벨’ 근소차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미워도다시한번이 카인과아벨의 경쟁에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7.7%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SBS '카인과 아벨'보다 1.2%의 근소한 차이로 순위 경쟁에서 정상의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 조사결과에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2%를 기록한 '카인과 아벨'에 비해 무려 4.7% 상승한 시청률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김유석(선우재덕 분)과 그의 첫사랑인 한명인(최명길 분)이 30년 만에 재회를 했고, '카인과 아벨'은 선우(신현준 분)이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변모해 가며,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서연(채정안 분)의 재회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돌아온 일지매'는 6.9%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