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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247kg의 몸무게를 빼기 위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결심해 화제다.
그룹 '홀라당'의 래퍼 빅죠(벌크 죠셉)는 엄청난 몸무게로 데뷔 당시부터 화제를 몰고, SBS '스타킹', '인터뷰 게임'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그가 케이블채널 'E채널'의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의 출연을 결심하고 다이어트 각오를 밝힌 것.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에서 빅죠는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측정을 위해 병원에 찾아가 검사한 결과 체지방률이 무려 150%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률이 25%가 넘으면 지방이 과다한 비만으로 분류되고, 보통 성인 남성의 체지방률이 11~20%인 것에 비해 약 10배가 넘는 수치였다.
이에 빅죠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고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 미션을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살을 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뚱보 빅죠가 아닌 래퍼 빅죠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47kg의 뚱보인 빅죠를 비롯, S라인 꽃미녀와 84kg의 뚱녀와 꽃미남 네 명의 남녀가 팀을 이뤄 100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각자의 파트너인 뚱남과 뚱녀의 살을 빼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은 각자의 파트너 뚱남과 뚱녀의 몸무게를 많이 감량시킨 꽃미남 또는 꽃미녀에게 총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미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31일 오후 11시 첫선을 보인다. (사진=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