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은 아나운서가 유재석과의 8개월 차 '풋풋'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MBC '무한도전'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과 결혼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진행된 MBC '환상의 짝꿍 시즌2'(이하 환짝2)의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 전종환, 서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나 아나운서는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진정한 짝꿍을 찾기 위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들의 개인기를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나경은은 자기소개를 하며 "메뚜기를 닮은 남편과 살고 있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 뒤, 신혼 8개월 차의 새댁답게 신랑인 유재석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이어 나 아나운서는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말이 많을 것 같다"는 어린이들의 말에 "의외로 집안에서는 과묵하다"며 "절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유재석의 실제 모습을 소개했다.
그는 또 시부모님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으며 "어머님~ 보고 계시죠?"라고 말해 엉뚱 발랄한 사랑스러운 며느리로서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편, ‘환상의 짝꿍 시즌2’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M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