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의 튀어나온 입만 닮지 않은 2세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7월 개그맨 유재석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서현진, 전종환, 서인 등의 동료 아나운서들과 함께 MBC '환상의 짝꿍 시즌2'(이하 환짝2)의 지난 18일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나 아나운서는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유재석이) 말이 많을 것 같다"는 어린이들의 말에 "의외로 집안에서는 과묵하다"며 "절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신혼 8개월 차의 새댁답게 신랑인 유재석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일주일 동안 연습한 소녀시대의 'Gee'춤을 완벽 재연해 환호를 받은 나 아나운서는 깜짝 퀴즈에서 "2세가 유재석의 '튀어나온 입'만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환상의 짝꿍 시즌2'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M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