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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이틀째 랠리 지속..다우 59P↑

[뉴욕=한국재경신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02포인트(0.76%) 오른 7,808.83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19.62로 5.74포인트(0.71%)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1.91포인트(1.43%) 오른 1,550.86에 형성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전날의 급반등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을 실어준 상황이라면서 여기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800선 위에서 움직인 것 역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4분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면서 다음 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변화가 없거든 소폭 향상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상무부는 작년 4.4분기 GDP 증가율이 -6.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5%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1982년 1분기 이후 가장 부진한 것이다.

베스트바이는 이날 오전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14%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