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중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904.28로 전일대비 139.47포인트(1.80%)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72.93으로 43.98포인트(2.8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28.50으로 14.62포인트(1.80%) 전진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며 증시에 호재가 됐다.
또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웃돌며 12%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GM)는 6000여명의 전미자동차노조(UAW)원들이 바이아웃 권고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6.1%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