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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사윤이 엄마 둘째 임신 중이예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대희가 방송에서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희는 지난 3월 25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환상의 짝꿍' 녹화에서 화목한 가정생활을 공개, 그는 출연자들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승무원 출신의 미모의 아내와 딸 사윤이 자랑을 늘어놨다.

"어떻게 하면 미인을 얻을 수 있냐"는 김제동의 물음에 비법을 공개하던 중 김대희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보이며 "4가족이 함께 모여 산다"고 말해 주변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내가 5개월째 둘째를 임신 중이다"고 밝혀 노총각 김제동을 비롯한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대희는 이날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딸 사윤이가 나보다 엄마를 더 좋아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내비쳤고, 사윤이를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어린이 출연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다.

한편,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보 대구 흉내로 어린이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직접 전수받았다는 '쏘리쏘리'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본 방송은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MBC '환상의 짝꿍'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