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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금융주 우려 속 하락세 지속

[뉴욕=한국재경신문]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BM과 썬마이크시스템스 합병 무산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데다 금융주 하락이 증시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낮 12시 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37.63포인트(1.72%) 하락한 7879.96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7.46포인트(2.07%) 떨어진 825.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6.46포인트(2.25%) 내린 1585.41을 각각 기록중이다.

캘론 증권사의 마이크 마요 애널리스트는 미국 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주가 일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과 JP모간이 각각 3.2%, 2.7% 내림세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4% 하락했다. 웰스파고는 5.6%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