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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1대 100' 방송에 출연해 최근 영어강사와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계기를 '국민 MC 유재석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김영철은 이날 영어로 성공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가운데, 영어공부를 한창하고 있던 2006년, 유재석을 만났는데 그가 "영철아, 영어공부도 좋지만 서울말을 배워보는 게 어때?"라고 말해,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한 것.
이에 김영철은 오기가 발동. "스스로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며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2006년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양 기초영어초급 강사를 거쳐 2008년부터 아리랑TV '렛츠 스피크 코리안'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영어학습 책자를 출판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우뚝 섰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