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세나-유승호, 영화 ‘부.산’서 진한 우정 나눠

신예 이세나가 아역 배우 출신 유승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이세나는 영화 '부.산(父.山)'(감독 박지원, 제작 오죤필름)에서 '순애' 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극 중 이세나가 맡은 순애는 한국에 밀입국한 조선족으로 신장암에 걸린 '종철(유승호 분)'과 마치 친 오누이처럼 진한 우정을 나누며,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는 회복시켜주는 주요 배역이다.

이세나는 이 역할을 위해 캐스팅이 결정되자 마자 연변말을 배우는 등 열의를 다해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영화 '부산(父山)'은 성공을 위해 가족마저 버릴 수 있는 악랄한 인간과 신장암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큰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부산'은 지난 3월 20일 크랭크인해 현재 부산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다. (유승호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