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1대 100’ 도전에 눈길! ‘담담하게 퀴즈 풀어 갈게요~’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티맥스 김준이 KBS2 '1대100' 100회 특집에 1인 도전자로 나선다.

오는 12일에 녹화가 진행되는 '1대100' 퀴즈쇼에 출연한 김준은 개그우먼 박지선과 최후의 1인으로 각각 퀴즈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KBS 제작진은 "김준이 한참 인기가 높은 '꽃남'인데다가 직접 수능을 보고 대학에 진학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이공계이기 때문에 예능이나 연기를 전공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공부를 하지 않았겠느냐?"라고 반문하며 섭외 계기를 밝혔다.

현재 김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생명화학과에 재학 중이고,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 학사 출신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100회 특집에는 출연 역대 상금을 획득한 최후의 1인과 그동안 1인으로 출연했던 박현빈, 김광진, 전수경, 한성주 등이 100인으로 출연해 흥미로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준의 소속사 측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김준이 전혀 긴장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평소 실력으로 담담하게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서 어이없이 탈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