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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의 탄생:울버린'(이하 울버린)의 홍보차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자신의 근육질 몸매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오전 서울 충무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휴 잭맨은 "영화에서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데, 영화 속 모습이 실제 휴 잭맨 자신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나의 몸매 비결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는 "동물적인 모습의 영화 캐릭터를 위해 근육량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탄수화물은 절대 먹지 않고, 아침은 계란후라이 등으로 시작해 3시간에 한 번씩 엄청난 량의 단백질은 섭취하고 지속적으로 강 트레이닝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휴 잭맨은 "'한국식 바비큐'(갈비)를 무척 좋아한다"고 말하며, "1주일에 한 번씩 바비큐를 먹으러 한국식당에 간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휴 잭맨은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별관에서 위촉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