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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소’ 이광기, ‘20년 절친’폭로! “이성에게만 돈 썼다”

탤런트 이광기의 학창시절 과거가 20년 절친에 의해 낱낱이 폭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광기와 고등학교 1학년 때 짝꿍이 된 이후로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광기의 친구 류씨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 동창 특집에 출연해, "광기는 친구에게는 돈을 안 쓰고 이성에게만 돈을 썼다"는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폭로한 것.

이 사연의 속내는 모두가 어렵던 학창시절, 이광기는 친구들을 만나면 늘 얻어먹기만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간 무전여행에서 여자애들에게 돈을 어디서 구해왔는지 꺼내서 돈을 썼다며 고백해, 이광기를 무척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친구 류씨는 "'스친소' 출연을 앞두고,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 이광기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설문조사까지 했다"고 밝혀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광기가 펄쩍뛰며 "아니라고,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다가, 친구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 무척 미안해하며 "빠른 시일 내 크게 한 턱 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짠돌이이자 익살스러운 이광기의 학창시절 모습뿐만 아니라, 이날은 티맥스의 멤버 김준, 탤런트 최필립, 가수 배슬기, 카라의 멤버 한승연의 절친들 또한 과거 충격적인 스타의 비밀과 평소 서운했던 불만들을 폭로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주부터 '스친소'는 '스친소 클리닉'으로 포맷을 바꾸고 스타와 절친한 친구사이의 앙금을 털어내고 우정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구성으로 첫 방송된 후, 이번주는 스타와 스타의 동창인 절친들이 함께 출연해 보다 더 강력해진 내용으로 11일 오후 5시 1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