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최근 화교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지현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대작 '블러드'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블러드(원제 Blood: The Last Vampire|수입 ㈜코랄픽쳐스|배급 싸이더스FNH|감독 크리스 나흔|주연 전지현, 코유키)' 는 오시이 마모루 원작 애니메이션을 영화 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
이에 '블러드'에 앞서 일본만화가 영화화되어 성공을 거둔 영화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2003년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진가를 드러낸 작품으로 2004년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배우 김아중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일본만화가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그 인기가 배우는 물론 영화 OST '마리아'로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이 되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타짜' 또한 만화가 원작으로 큰 인기 열풍을 몰고 왔고, 남녀 주인공 김혜수와 조승우의 화려한 연기로 활약을 펼쳤다.
2007년에는 영화 '식객'이 일본만화에서 국내 영화로 변신해 음식에 대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바보'는 강풀의 만화가 원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최근에는 그의 만화 '순정만화'가 인기를 모았던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