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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배우 홍지민이 방송에서 남편 첫 만남에 뽀뽀 후 눈물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줌마렐라 특집'에 출연한 홍지민은 "남편을 만난 첫날 뽀뽀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지민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먼저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남편이 먼저 다가왔다"며 "뽀뽀를 하면서 나는 정말 '종소리'를 들었다. 종소리를 듣고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또 홍지민은 "결국 3개월 만에 상견례하고 7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닭살 애정을 과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 내내 남편 자랑을 한 홍지민은 "나는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 지금도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깜짝 코너 '아내에게 바치는 편지'를 통해 남편으로부터 감동적인 편지를 선물 받은 홍지민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했다.
한편, 홍지민은 이날 '남편이 너무 얄미워 복수를 했던 적이 있었다'는 경험도 폭로해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