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재경신문]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해외투자공사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은 21일(현지시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헌팅턴커리어칼리지(HCC) 학장인 이홍범 박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불경기 가운데 한미간의 상호번영을 위해 OPIC의 투자지원정책을 소개하게 됐다"며 "한인사회 사업가들이 연방정부의 자금을 통해 사업을 크게 성공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OPIC은 1971년에 미연방정부와 미 의회에 의하여 창립, 미국기업의 해외투자를 장려하고 개발국가들의 자유시장경제 발전을 촉진코자 설립됐다.
이날 OPIC의 로렌스 스피넬리 대표는 "중소 기업 재정 지원을 비롯해 최고 2억5천만 달러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며 "총 116개국에 투자 지원을 하고 있고 한국엔 650만 달러가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OPIC웹사이트(www.opic.gov)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