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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은경, ‘장애우 가족’ 생각하며 눈물

배우 신은경이 장애우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배우 신은경이 보건복지가족위원회로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신은경은 "장애우의 가족들이 장애우 보다 더 힘들다. 열심히 살다 보면 기쁜 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신은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보건복지가족위원화 변웅전 위원장은 "평소 신은경 씨의 가슴 따듯한 연기를 인상 깊게 보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에서 신은경 씨의 연기는 장애우를 대하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 의원들과 전문위원들의 추천으로 신은경 씨를 보건복지위원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신은경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은경은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하얀 거짓말'에서 자폐 남편 형우(김태현 분)를 호전시키고자 애를 쓰는 아내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