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값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4월 세째주 노원구 아파트 값은 0.08% 올랐다. 노원 아파트값이 상승하기는 올들어 처음이다.
현지 중개업소들도 가격이 저렴한 상계동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고 상계동 보람 75㎡(공급면적)는 이달 초 2억원에 나온 매물이 팔리고 현재 2억2000만~2억4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중계동 성원 109㎡(공급면적)는 최근 500만원 올라 4억1000만~4억6000만원에 매물로 나왔고 상계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상계역 주변 저렴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이처럼 노원 아파트가 꿈틀대는 것은 저금리에다 강남권 상승에 따른 바닥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관계 업게에서는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