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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후’ 장자연 리스트, “그들의 실체는?”

'뉴스 후'가 '집중 후' 코너를 통해 '40일간의 수사-유력 인사 면죄부'라는 주제로 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되짚어 본다.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뉴스 후'는 故 장자연의 49재가 있던 날 발표된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와 수사 대상자 20명 가운데 입건된 사람은 9명뿐이라는 사실 등에 대해 추적 길에 올랐다.

'뉴스 후' 제작진 측에 따르면 "40일간 넘도록 수사를 끌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결과는 유력 인사들은 법망을 빠져나갔고, 유력인사 감싸는 데만 급급했던 경찰"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측은 "지지부진했던 수사의 문제점과 남은 의혹들을 짚어봤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故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에 대해서 '뉴스 후' 제작진 측은 "단독 입수한 김씨의 휴대폰 통화 내역을 단서로 직접 일본 추적 길에 올랐다"며 "베일에 싸인 김 대표의 지인들이 말하는 김씨는 어떤 인물일까?"라며 이도 대해서도 함께 보도한다.

한편, '뉴스 후'는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변경하고 앵커도 윤도한 앵커에서 도인태 앵커로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