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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만 재워줘'의 멤버 개그우먼 이경실과 김지선이 하차한다.
MBC '오늘밤만 재워줘'은 금요일 심야에서 토요일 밤 11시 5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함에 따라, 2시간 앞서 방송되는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의 비슷한 컨셉인데다, 두 해당 프로그램의 연이은 출연으로 부득이하게 두 사람의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이에 제작 관계자는 1일 "'오늘밤만 재워줘'는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방송 시간대를 변경하면서, 이경실과 김지선의 출연을 놓고 상의 끝에, '줌마테이너'를 콘셉트로 하는 비슷한 형식인데다 1시간여 차이를 두고 같은 출연자가 같은 방송사에 연달아 나오는 무리가 될 것 같아 하차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늘밤만 재워줘'는 기존 MC 중 강수정만은 그대로 진행을 맡게 하고, 나머지 MC들은 조만간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