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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쏘리 쏘리’ 내 파트는 11초에 울상~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쏘리 쏘리(SORRY, SORRY)'에 내 파트는 11초"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될 KBS 2TV '게임쇼! 기막힌 대결'에 출연한 강인은 13인조 아이돌 그룹의 비애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힌 것.

'게임쇼! 기막힌 대결'의 MC이자 강팀의 팀장으로 활약 중인 강인은 눈을 가리고 정확히 10초 후에 점프를 해, 파리채를 피하는 '10초를 지켜라!' 게임을 하며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중 내가 부르는 부분은 딱 11초이기 때문에 정확히 점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자신의 파트를 정확히 11초 만에 부르기도 했다.

이에 SS501의 김형준과 2AM의 임슬옹 역시 "내가 부르는 부분 역시 10초대"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슬옹은 "이번 2집 '친구의 고백'에서 내가 부르는 파트는 정확히 10초"라고. 또 김성수는 "쿨 활동 당시 내 파트가 단 2초였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강인이 밝힌 아이돌그룹의 비애는 오는 3일 오전 10시 50분 KBS 2TV '게임쇼! 기막힌 대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