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F퀸' 신예 한채아(25)가 영화배우 정우성과의 화보촬영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될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한채아는 최근 화제를 모은 정우성과 함께 한 화보촬영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는 MC의 질문에 "예전부터 팬으로서 좋아했던 정우성 선배와 함께 촬영할 수 있어 굉장히 기뻤다"고 소감을 밝히며,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한 것.
특히 한채아는 "정우성의 멋진 포스에 눌려 사인까지 받으려 했으나 결국은 받지 못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녹화에 참여한 절친한 친구 솔비에 대해선 "자꾸 자기 집에서 나를 재우려고 한다"며 "같이 놀고 싶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TV나 식탁 등을 옮길 때 유용하게 쓰려고 나를 부른 것"이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채아는 현재 MBC '환상의 짝꿍' MC를 비롯해 다양한 CF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09년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윗사진=한채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