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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소, ‘국민대 김태희 VS 서울예대 구혜선’ 커플은 한 명만?

봄 개편을 맞아 진행된 '스친소'에 정형돈과 은지원이 주선한 '국민대 김태희'와 '서울예대 구혜선'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국민대 김태희’, ‘서울예대 구혜선’의 타이틀을 단 미모의 일반인 여성들은 조선시대의 가마를 타고 나타나,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국민대 김태희’와 ‘서울예대 구혜선'은 우선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MC들의 주문에 따라 '오빠~'라고 목소리를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4명의 남자스타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예성과 2AM의 조권, 탤런트 김태호와 그의 친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교내에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두 여대생들의 얼굴이 이어 공개되고, 남성스타와 그의 친구들까지 8명의 남자들은  두 사람의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국민대 김태희’는 요가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진들의 마을을 사로잡았고, ‘서울예대 구혜선'은 깜찍 발랄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성 출연진의 4명의 친구들은  화려한 댄스와 성대모사등의 개인기로 빼어난 미모와 매력을 겸비한 퀸카들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외에도 팀플레이 게임과 식사데이트에서도 커플 결정이 엇갈리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결국 정형돈의 주선자인 '국민대 김태희’와 탤런트 김태호의 친구가 커플로 탄생해, ‘서울예대 구혜선'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다음 주 오프닝에서는 커플 탄생에 실패한 주선자 은지원이 벌칙으로 골룸분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봄개편으로 진행된 두 번째 코너 '살벌한 스친소'에서는 강인과 예성이 8년 지기 우정을 쌓는 동안 서로에 관해 쌓인 감정을 풀어놨고, 김종진과 이승신 또한 숨겨진 집안사를 들어내며 의뢰한 사건에 반격을 더했다. 김현철의 매니저는 굴욕`사건을 공개하며 김현철과의 비공개 일화를 터트려 장내를 폭소케 했다. (사진=김태희/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