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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해명, 산불위험 방송? ‘공식 취사 가능해’

KBS2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이 시청자들로부터 야외 취사 및 뒤처리 문제와 관련해 지적을 받고 입장을 해명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대이작도를 가다' 편에서 멤버들은 야외에서 불을 직접 때고 취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건조한 때였는데 취사 후 미흡하게 정리 정돈한 것 같다며 산불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1박 2일' 제작진 측은 28일 KBS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촬영지는 공식적으로 취사가 가능한 야영장이었다"며 해명하고 나선 것.

이어 "방송 상의 멘트로도 이 사실을 공지했던 바"라고 밝히며 "우려대로 산불 가능성이 없도록 정리를 확실히 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승봉도도 촬영이 끝난 후 정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1박2일'은 3일 '집으로'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해서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 여섯 멤버가 두 명씩 나뉘어 지정된 시골 노인 집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