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데뷔전 멤버 장현승(20)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현승은 2006년 '리얼다큐 빅뱅'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치열하게 살아 남은 6명의 빅뱅 후보자들 중에서 아깝게 탈락한 멤버이다.
뒤늦게 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빅뱅데이'에서 그의 모습이 다시 공개됐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빅뱅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으로 재탄생된 빅뱅의 다큐멘터리는 빅뱅의 데뷔 전인 2006년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바이벌 다큐 '전편'을 재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승이 탈락할 당시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장현승군은 YG에 계속 남아 연습할 예정이지만 언제 데뷔할지, YG가 아닌 다른 회사로 옮길지는 본인의 노력과 선택에 달린 문제다"고 인터뷰 했던 바이다.
한편, 현재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가수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현승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디션을 준비하는 연습동영상을 게재해 놓았다. (사진=YG엔터테이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