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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커플’ 김선아-차승원, 코믹 러브라인에 시청자 ‘폭소’

차승원-김선아 커플이 '애국커플'을 비롯, '간지조국', '자뻑 미래' 등의 애칭을 얻었다.

6일 방송된 SBS '시티홀'에서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 도중 신미래(김선아 분)와 조국(차승원 분), '애국 커플'의 코믹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아와 차승원이 분한 신미래와 조국의 끝 자인 '래'와 '국' 자를 따서 붙여진 '애국커플'의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장면이 나오면 가슴이 설렌다", "두 배우의 콩닥콩닥한 긴장감이 아주 세련되게 표현됐다", "애국커플, 유쾌 상쾌 통쾌"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조국의 말 하나하나가 자신을 향한 애정(?)이라고 받아들이는 신미래에게 '자뻑 미래'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나 또 얼굴값 한 거야?", "저희 동네 분들은 아직도 저랑 심은하랑 그렇게 헷갈리신다네요", "내가 부 시장님 거에요? 왜 집착해?" 등의 공주병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며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선아에게 꼭 맞는 애칭이라는 평이다.

또한  완벽한 9등신 바디라인에 꼭 맞춘 듯한 수트, 절로 멋이 배어나오는 기럭지의 소유자 차승원에게는 '간지 조국'이라는 애칭이 각각 붙었다.

'시티홀' 제작진은 "입에 착착 달라붙는 애칭에 시청자는 물론 제작진들까지도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 7일 방송될 4회에서는 '밴댕이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캉캉춤 등 각종 장기자랑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신미래와 조국의 멋진 탱고 무대도 이어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