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세바퀴'의 MC 이휘재와 우연히 만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될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손담비는 "고기 집에서 이휘재와 우연히 만났는데 대신 계산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20년 된 선배에게는 한 번도 안 사고 어쩜 그럴 수가 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휘재는 "우연히 있길래 선배로서 계산 한 거다"라고 반박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개그맨 김태현은 "여자 후배만 계산 해주고 남자는 후배도 아니냐"고 폭로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싸움의 기술' 코너에서 조혜련의 트레이드마크 '엉덩이 때리고 입 벌려 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휘재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