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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최다니엘, 댄스본능 작렬 ‘NG도 즐거워~’

뮤지컬 스타 엄기준이 최다니엘, 두 명의 FD와 함께 드라마 촬영장에서 댄스 본능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녹화에는 이강주(채림 분)가족과 최승현(엄기준 분)이 놀이공원으로 소풍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당시 갑자기 놀이공원의 로고송 음악이 크게 흘러나오는 바람에 NG가 났고, 급 당황한 스태프들이 소리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하러 가는 사이 최다니엘과 엄기준은 갑자기 공연 무대를 급조했다.

장난스레 춤을 추던 FD 두 명에 호응해 뮤지컬 스타 엄기준이 춤과 노래를 췄고, 여기에 채림의 동생 이은혁 역 최다니엘까지 합세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던 것.

특히 엄기준은 뮤지컬 계 최고의 인기 스타답게 순간 폭발적인 무대 본능으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흥이 난 엄기준은 이를 구경하던 채림과 서효림에게 함께 하자며 손을 내밀었지만 배꼽을 잡고 웃던 채림과 서효림은 웃느라 정신을 못차렸다는 후문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기준과 최다니엘의 즉흥 뮤지컬 쇼는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고.

한편, 승현의 어머니 수희(정애리 분)는 승현과 강주의 결혼을 반대하고, 호남(김승수 분)이 별이의 출생 비밀에 의구심을 품으며 인물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는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