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에 이어 '토요일 밤에'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손담비(25)가 학창시절에 삭발 당한 사연을 공개해 재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손담비는 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학창시절 통금시간을 어겨 어머니께 삭발을 당했다"고 털어놓은 것.
이날 손담비는 "중학교 시절 오후 6시가 통금시간이었는데 반항심에 12시 넘어 집에 들어갔다가 머리(카락)를 잘렸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보통 다른 어머니들은 머리(카락)를 자르려는 시도만 하고 마는데 우리 어머니는 진짜 자르시더라"고 덧붙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손담비는 "어머니가 굉장히 엄하셨다"며 "어머니 때문에 학창시절 남자 친구도 사귀기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