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진수, ‘연예인-팬 1대1 미팅’ 주선자 되다?

김진수가 의도치 않게 팬과 연예인의 1대1 미팅을 주선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김진수는 11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특집에서 황당한 팬미팅의 추억을 공개했다.

김진수는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겨 너무 설렜을 때 팬들이 함께 MT를 가자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소를 알려주며 혼자 오지 말고 동료들도 데려오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수는 "슬쩍 동료들에게 같이 가자고 했더니 이윤석·홍진경·문천식·김효진 등 17명이 모였다"며 "그런데 막상 MT를 가보니 팬이 달랑 15명 와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의도치 않게 팬과 연예인의 1:1만남이 됐다"며 "당시 연예인이 두 명 남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윤석이었다"고 말해 또 한 번 장내를 폭소도가니로 만들었다.

김진수가 팬과 연예인 1대1 만남을 주선(?)하게 된 사연은 '놀러와' 특집을 통해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