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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 김민식)의 히로인 김남주가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떡' 120인분을 선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김남주의 공식 팬클럽 NJEL 회원 10여 명은 '내조의 여왕' 촬영 현장인 일산드림센터에 방문해 김남주와 스태프들에게 떡을 돌리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들 회원들은 김남주의 데뷔 시절부터 팬클럽 활동을 해온 이들로 16년 넘게 김남주와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지속하고 있는 아줌마들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
팬클럽 관계자는 "남주 씨가 오랜만에 복귀한 드라마가 성공해서 무척 기쁘다"며 "시청률 30%를 넘는 '내조의 여왕'의 1등 공신인 남주 씨와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주고자 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떡을 선물 받은 김남주는 "10년 넘게 과분한 사랑을 쏟아주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내조의 여왕'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인사말을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30.4%(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