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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커플 차승원-김선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13일부터 SBS 드라마 '시티홀'에서는 '상상의 탱고' 등 애국 커플의 러브라인이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극 중 인주시청의 부시장과 직원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묘한 감정 기류를 형성해 온 조국(차승원 분)과 신미래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조국-신미래의 매혹적인 탱고가 선보여진 후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는 5, 6회에서는 우연히 조국의 자켓을 갖게 된 신미래가 조국의 자켓을 부여잡고 지난번의 탱고를 떠올리며 상상 속의 탱고를 추고, 이 장면을 조국이 지켜보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될 예정이다.
김선아와 차승원은 "4회까지는 미래와 조국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5회부터는 설레임까지 더해진다"며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시청자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3일 방송분에서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신미래가 상금을 제대로 못 받자 1인 시위를 하게 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