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위해 이민호, '세바퀴'서 목소리만 깜짝 출연?!

'꽃남'에서 F4로 호흡을 맞춘 김준과의 의리를 위해 이민호가 '세바퀴'에 깜짝 목소리 출연해 화제다.

탤런트 이민호는 오는 16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가수 겸 탤런트 김준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얼떨떨한' 자신의 목소리를 방송으로 전파시킬 예정이다.

이날 김준은 '세바퀴' 인기코너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KBS 2TV '꽃보다남자' F4멤버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이민호에게 갑작스레 전화를 걸어 퀴즈를 풀고, 이민호는 요즘 근황을 전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탤런트 박준규는 이민호와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안부 인사를 건넸고, 탤런트 임예진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목소리로 "잔디 엄마야, 집으로 놀러와"라고 당부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는 김준에 앞서 김현중, 구혜선이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