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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 탤런트 이혜영이 자신의 책을 통해 여배우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자신의 저서 '뷰티바이블'을 통해 황금비율의 몸매를 자랑하는 여배우들. 심지어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S라인 몸매를 뽐내는, 또 애엄마가 돼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여배우들의 모습을 일반 여성들에게 속시원히 선보였다.
그러나 그저 놀랍기만 한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몸매'는 태생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가 여성들에게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배우들의 다이어트 비법이 담긴 이혜영의 '뷰티바이블' 또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책 속에는 신민아, 오연수, 고소영, 엄정화, 이효리, 김남주 등 이 시대 최고의 톱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이 소개돼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고고70', '키친' 등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낸 신민아는 "잠자기 6시간 전에 밥을 먹고 그 뒤엔 되도록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시간 엄수 다이어트 비법을 꼽았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완벽한 수영복 몸매를 과시하며 줌마렐라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오연수는 "매끼 밥을 반공기만 먹는다"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영원한 꽃미녀 아이콘 고소영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이 많은 고기를 먹는다. 밥보다 반찬을 훨씬 많이 먹는 편이고, 되도록 빵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단백질을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엄정화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 위주로 챙겨 먹는다"고 고백했고, 섹시 가수의 대표주자 이효리는 "물을 많이 마시고, 배고플 때마다 고구마를 먹는다"고.
'내조의 여왕'으로 컴백에 성공한 두 아이의 엄마 김남주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며 "포만감은 체중감량의 적이다.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는다"고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을 설명했다.
한편, '뷰티바이블'에는 이혜영과 평소 친분이 있는 동방신기 멤버들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밝혔다. '과연 꽃남들은 어떤 여성상을 좋아할지' 소개해 놓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