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아, 김규종 품에 안겨… ‘비련의 여주인공’ 낙점!

신인 배우 김신아가 인기 남성그룹 SS501 멤버 김규종의 연인으로 변신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15일 인터넷 상에는 실력파 여가수 김동희의 첫 정규 앨범 'My Reality'의 타이틀곡 '여자는 그래'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 김규종과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신아는 지난 2008년 영화 '가루지기'의 여주인공 달갱이로 얼굴을 알린 신인, 영화계에서는 이미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다. 이번 김동희의 뮤직비디오에서 김규종의 연인이 된 김신아는 김규종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이에 괴로워하다 끝내 스스로 바닷가로 걸어 들어가 자살을 선택하는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김신아와 김규종이 지난 5월 동해 바닷가에서 찍은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팬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자 SS501의 많은 팬과 네티즌은 김규종과 그의 품에 안겨 있는 여자 주인공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신아를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김규종의 모습에 뮤직비디오 풀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

198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김규종과 김신아는 다소 어색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계속된 힘든 촬영 속에서 서로 격려하며 배려하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김신아와 김규종의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 '여자는 그래'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풀버전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