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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추정환자 1명 추가..최종결과는 밤에

신종인플루엔자로 추정되는 환자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뉴욕에서 30일 입국한 유학생(28.남)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로 확인됐다고 이날 전했다.

이 학생은 검역과정에서 발열 증세가 나타나 공항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곧 추정환자로 분류되 국가 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의 최종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국내 신종인플루 누적 감염자수는 총 35명이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