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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소수면사무소에서는 버려진 옹기와 야생화를 활용해 청사를 단장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사 안팍에는 매발톱 등 80여종의 야생화와 함께 조경석, 목부작 등으로 꾸며져 있어 민원인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면은 주민편의 민원행정을 펼쳐 머물고 싶은 면, 주민과 함께하는 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것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영농철인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이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오후 7시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안병훈 면장은 "앞으로도 면 광장에 장승과 솟대를 설치해 공원화하고 안락한 쉼터를 조성,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면사무소로 거듭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