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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100%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8.00%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2009-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차로 출시된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2009-3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적극투자형과 안정추구형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8.00%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3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또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같거나 40% 미만 상승한 경우에는 연5.00% 금리가 지급되며, 40% 이상 상승하면 연 6.00% 금리가 확정된다.
게다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보다 하락하더라도 적극투자형과 안정추구형 모두 최초 거래원금을 100% 보장해준다.(단, 중도해지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되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
모집한도는 500억원이며,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10영업일간)이며, 저축기간은 2010년 6월 25일(1년제)까지 이다.
경남은행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지난 1, 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모두 상당한 호응을 얻으며 판매가 완료됐다”며 “원금보장과 일반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