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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승연(41)이 진행해 온 SBS 라디오 파워FM(107.7㎒)의 '이승연의 씨네타운'(연출 송연호)의 바통을 연예계 마당발 배우 공형진이 이어받는다.
연출을 맡고 있는 송연호PD에 따르면 "지금까지 진행을 맡아온 이승연 씨가 출산 준비를 위해 하차 의사를 밝혀와 공형진 씨를 후임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4월, 공형진이 이승연의 자리를 대신해 DJ를 맡았을 때 진행이 자연스러웠고, 풍푸한 영화음악 지식과 유쾌함, 친근함이 청취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형진은 "이전부터 영화음악에 관심이 많았고 '씨네타운'을 통해 청취자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형진의 씨네타운'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