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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을 디자인하는 플라워디자이너들의 경연이 연인의 날인 칠석날에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화원협회는 '2009 제10회 코리아컵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와 '2011 제5회 ASIA CUP 한국대표선수 선발대회', '제4회 칠월칠석 연인의 날 이벤트가' 오는 7월 7일과 8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에서 '한국의 신꽃문화의 표현과 정착'을 주제로 동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꽃다발, 꽃바구니, 식물모아심기, 화기어렌지먼트, 개량화환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공모전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코리아컵 출신 작가들의 대작과, 화훼상품공모전, 부케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진행돼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화원협회는 "이번 동시 개최는 화훼재배 농가 및 화원업계 전반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꽃소비가 줄어드는 7~8월의 꽃 수요를 창출하는 등 건전한 형태의 꽃소비 촉진을 선도하는 문화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