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판매사 이동 '10월부터'…"휴대폰처럼 참 쉽죠잉~"

휴대폰 번호이동제와 비슷한 펀드 이동제와 판매수수료 차등화제도의 목적은 펀드 판매사의 판매 수수료를 낮추는 데 있다.

7월 1일부터 금감원에 펀드신고서를 제출하는 펀드부터 적용되는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차등화'는 각 증권사와 은행 등 판매사별 수수료를 차등화 한 뒤 같은 판매사에서도 개인간에 수수료를 다르게 할 전망이다.

각 판매사별로 수수료가 달라지면 4분기부터는 펀드가입 후 만기 전에라도 다른 판매사로 갈아탈 수 있게 해 수수료 경쟁을 본격화 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