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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과 진재영이 '골미다' 멤버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후임으로 최정윤과 박소현이 발탁돼 오는 7월 5일부터 선전한다.
현재 최정윤은 TV드라마 외에도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박소현은 DJ와 MC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지난 10월부터 8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예지원과 진재영을 보내는 '골미다' 멤버들의 굿바이 파티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굿바이 파티에서 '골미다' 멤버들은 그야말로 눈물 바다가 된 것.
특히 눈물을 흘리면서도 예지원은 "울면 안 된다. 울면 왕따라서 우는 줄 안다"고 농담조를 던지며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된 '왕따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골미다 멤버들은 떠나는 예지원, 진재영에게 사랑이 듬뿍담긴 글과 추억의 사진을 붙인 액자를 선물하는 등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골미다'에서 하차하게 된 예지원과 진재영은 본업인 연기로 복귀한다. 예지원은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멤버 송은이는 맞선남 김진우 씨와의 세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맞선에 성공해 '골미다' 첫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