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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집 아들들’ 유하나-한상진, “우리 결혼해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탤런트 유하나와 한상진이 결혼을 하며 30%대 시청률을 돌파해 화제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 22회는 전국 기준 3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21회 방송분보다 무려 9.2%로 상승한 수치인 것.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8일 방송에서는 송씨 집안 셋째아들 선풍(한상진 분)과 오국장의 딸 은지(유하나 분)가 결혼에 골인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가 부모님의 반대 속에 이뤄진 두 사람의 결혼식엔 사장이 주례를 보고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이뤄졌다. 특히 방송기자와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그 결혼식이 세간의 큰 관심을 모으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던 것.

또한 선풍은 신부 은지를 위해 무릎을 꿇고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한상진은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그동안 선보인 냉철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순박하고 어리바리한 셋째 아들 선풍으로 완벽 변신,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으며, 한상진과 상큼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하나는 이 드라마를 통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