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우리파이낸셜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인 ‘우리모두홈론’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모두홈론 안내 서비스’는 지난 6월 30일 경남은행과 우리파이낸셜간에 체결한 ‘우리모두홈론 업무 제휴’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대출 가능여부 확인 및 우리모두홈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파이낸셜은 경남은행으로부터 소개받은 추가대출 희망자들에 대해 우리모두홈론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기존 경남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고객들의 추가대출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서민의 금융 안정은 물론 든든한 자금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파이낸셜이 판매중인 ‘우리모두홈론’은 은행 선순위대출을 보유한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대출상품이다.
대출한도는 5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