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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어머니 앞에서 진땀 뻘뻘, 김구라도 식은땀?! “그들에게 무슨 일이?”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에 출연한 가수 문희준 어머니 앞에서 진땀을 뻘뻘 흘리는 관경이 벌어졌다.

문희준 어머니 이희경 씨는 오는 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특집 편 최근 녹화에 출연, MC 김구라에게 "'붕어빵'에 김구라 씨 만나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씨는 김구라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계속 보냈고, 안절부절 못하던 김구라는 녹화 내내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방송생활 이래 가장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씨는 아들 못지않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쳤다.

그는 "우리 아들(문희준)은 방에 처박혀 있다가도 소녀시대 노래만 흘러나오면 어느새 TV 앞에 앉는다"라고 하는가 하면 "아들이 밖에 나가 깜깜무소식일 땐 용돈 통장에 넣어주는 돈을 끊으면 바로 해결된다"라고 아들 문희준 관련해 거침없이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희준이는 잔소리가 심해서 가끔 내가 산 물건도 선물 받았다고 거짓말 한다"고 덧붙여 문희준을 당황하게 했다.

이외에도 이씨는 아들에게 감동의 편지를 읽어주며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희준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신동, 예성, 소녀시대의 수영, 가수 이지혜, 카라의 박규리, 탤런트 김정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