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생얼 사진 유출 논란, 소속사 “강력대응” 의사 밝혀!

히트곡 '롤리팝', '파이어'에 이어 지난 1일 신곡 'I don't care'(아이 돈 케어)를 공개,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빅히트를 예감케 하고 있는 걸그룹 2NE1(씨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의 노메이크업 민낯 사진 일명 생얼 사진이 유출돼 소속사 측은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2NE1(투애니원) 멤버들의 화장기 전혀 없는 민얼굴 사진이 공개돼 팬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새로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2NE1 소속사 측은 "현재 어떤 통로로 사진이 유출됐는지 파악 중이다"며 "유출된 사진은 멤버들의 코디와 스타일을 정하기 위해 촬영한 스태프용 스틸 컷"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떤 의도로 사진을 유출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신곡 '아이돈케어'를 발표한 상황에서 악의적인 유출로 판단, 회사차원에서 강력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2NE1 멤버들의 생얼사진 유출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강력 대응"관련 과민반응이 아니냐는 입장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단순한 노메이크업 프로필 사진이고 합성사진이나 사생활을 몰래 찍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

한편, 2NE1은 자신들의 일상과 숙소생활, 무대 뒷모습 등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모습을 담아 24시간 게릴라 방송으로 전하는 Mnet '2NE1 TV'(최재윤 PD)를 방송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